동두천시 생연동 704번지 일대 국민연립주택에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국민연립주택을 18층 높이의 4개동 217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 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건축 추진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었으나 타지역 토지 소유자의 반대에 부딪쳐 당초 지정된 정비구역에서 8천686㎡ 를 제외하면서 답보 상태에 이르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생연동 국민연립주택은 지난 81년도에 준공되어 120가구 주민이 30년 가까이 거주해왔으나 노후 및 낙후되어 비가 새고 물이 고이는 등 주민 건강을 위협해 왔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