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기업체의 애로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진입도로 확․포장 개선, 소교량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후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장 바닥 도장공사, 환기․집진장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관내 6개 기업은 자부담 40%와 시도보조금 60%를 지원받아 화장실 개보수, 집진시설 개보수, 작업장 바닥 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파손되어 있던 용현산업단지 보행로 정비공사도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개 업체를 선정하여 근로환경개선사업으로 오수배관 개보수 등을 지원해 경기침체 등으로 애로를 겪고 기업의 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의정부시는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열약한 기업의 애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2017년도에는 좀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