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은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1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설정, 수실류(잣, 밤, 도토리 등), 버섯류, 약초류 불법채취 등 위법행위 대처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단 및 산림보호인력을 투입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은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 관할 경찰관서, 국립공원, 숲사랑운동 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단속에 필요한 인력을 확대 편성ㆍ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시 관련법규에 따라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죄의식 없이 행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