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3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사회에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가정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성폭력‧가정폭력의 효과적인 예방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폭력예방 교육 전문가인 고남숙 강사는 "성폭력‧가정폭력예방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 성적자기결정권, 성폭력‧가정폭력의 실태, 예방 및 실천전략 등에 대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실제사례, 동영상, 법령 등을 소개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교육에 앞서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사회전반의 폭력예방에 앞장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교육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