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오는 10월 27일 관내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 30여명과 함께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병역명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중서부 전선 DMZ일원의 열쇠전망대, 제2땅굴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병역명문가 가족은 10월 17일까지 경기북부병무지청 운영지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북부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와 함께하는 선양사업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