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의 3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4일, 오후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내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 창립총회는 후원회원들 간의 교류 및 기부문화 활성화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금조성사업을 통해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후원회 초대회장으로는 한성희치과 한성희 원장이, 부회장에는 대원종합법무법인 이임성 변호사가 선출됐다.

 

한성희 회장은 “후원회 활동을 통해 의정부시민들의 문화감성을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국내 대표적인 공연장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후원금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그러니 일부에서는 구조조정이나 조직개편, 임금삭감 등 자구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외부 후원으로 적자 보전에 나서려는 꼼수 아니냐는 불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