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주민편익 증진과 예산절감 등을 위해 기획예산과장을 단장으로 조직 활성화와 시정발전을 주도해 나갈 정책연구단을  5일 발족했다.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공모를 통하여 선발한 시 소속 6급 이하 직원 39명을 4개팀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이번에 임명된 연구단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정책연구단원은 주민편익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책 개발과 예산절감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정확충을 위한 수익사업개발, 도시경관 및 환경 개선, 문화ㆍ예술ㆍ체육 증진, 그 밖에 시정발전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정책연구단 활동을 뒷받침 하기위하여 지난해 12월 정책연구단설치 및 운영규칙을 제정하였으며 우수한 성과를 내는 팀과 연구원에게는 포상과 인사특전을 주고 연구단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단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매년 12월 연구단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연구결과는 시정에 반영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조병석 부시장은 연구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시정 각 분야에서 연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시정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