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김성권)는 2016년 10월 18일 의정부경찰서에서, ‘Ui-pol 희망전달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을 생활이 어려운 범죄피해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Ui-pol 희망전달 프로젝트란 ‘의폴카페’를 활용하여, 한잔당 500원씩 자율적으로 기부한 금액 및 개인컵 사용 시 추가 할인금액(100원)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작년 10월부터 시행중인 제도이다.

 

의정부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보호기금 전액을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피해자 유가족 강00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서는 올해 들어 범죄 피해자 150명을 대상으로 278회의 상담 및 심리․법률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총 1억 900만원 상당의 치료비와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하였으며,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에게도 보다 두텁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정부시청과 협무협약(MOU)도 체결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장(총경 김성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정부 경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