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10월 18일 징병검사장에서 현역병 입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 후 현역대상으로 판정 받은 윤모씨(고양시 거주)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인공 윤씨는 지난 1월 신장·체중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여 체계적인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을 15kg 감량하여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하여 재 신체검사 결과 현역 입영대상자로 판정을 받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병역이행을 자진하여 실천한 모범사례를 격려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문화를 확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병무청은 체중 증.감량 등 질병 치유로 병역이행을 하고자 하는 의무자를 위하여 올 하반기부터 관할 민간 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 입대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료치료 지원서비스인 ‘수퍼 굳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