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용암마을16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단지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아이 식품알레르기 벗어나기’를 주제로 식품알레르기 이해하기, 식품알레르기 관리법, 식품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식품표시 이해하기 등을 안내했다. 

 

어린이 식품알레르기의 주요 유발물질은 우유, 달걀, 콩, 견과류, 생선, 갑각류, 밀 등이다. 식품알레르기는 음식물에 의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심한 경우 알레르기 쇼크가 일어나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용암마을 16단지 내 자람어린이집 박지애 원장은 “앞으로도 식품표시를 꼼꼼히 살피고 식품 섭취 시 항상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의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정순 용암마을16단지 관리소장은 “입주민들에게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교육자료를 제공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식품 알레르기는 원인식품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식품에 우발적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