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에서는 27일 오후 4시 30분 고양시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깨끗한 경기북부 거리 조성을 위해 CNC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흥가 주변에 뿌려지는 성매매전단지, 불법 현수막, 보행자 통행에 심각한 방해가 되는 에어라이트 등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위와관련 고양경찰서를 포함한 경기북부 11개 경찰서에서도 같은날 CNC 민·관 합동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범수 청장과 고양시 제1부시장과 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생활안전협의회, 어머니폴리스, 자율방범대원 등 민·관 협력단체 80여명이 함께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티슈를 배포하며 경기북부지역의 깨끗한 거리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서범수 청장은 화정중앙공원 공중화장실내에 설치된 여성안전비상벨을 작동 후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간을 확인하고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만큼 주민들께서 함께 해주실 때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경찰은 경기북부지역 중 상습 무질서지역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기북부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서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