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삼휘)는 사가연문화거리발전협의회(회장 변정환)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토요일 2016. 10. 29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늘을 사가연 문화거리 &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대축제를 지역주민 2,8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호평동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는 호평․평내 옛 지명인 늘을을 명칭한 것으로 지역 특색에 맞게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상가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과 점프벼룩시장을 공동 개최한 것이다.

특히 개최된 개장지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는 사가연 문화거리”인 평내호평역에서 평동초등학교 간 도로 300m를 남양주경찰서 협조하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활성화를 재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점프벼룩시장은 관내 초·중·고교생,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중고거래장터인 벼룩시장에 160팀이 참가하여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함께 동참하고 경제활동의 교육의 장으로 현장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판매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상가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가의 테마 체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체험을 통한 문화공간 조성 및 교육의 장은 물론 호평동 평내동 관내 사회, 복지단체의 홍보캠페인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복지 나눔도 펼쳤다.

사가연 문화거리 대축제 공연은 개최지 곳 곳의 거리공연(버스킹)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공연, 힙합댄스 공연, 초청가수 강애리자의 분홍립스틱 등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사가연쉐프군단의 건강 먹거리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한 100M 릴레이 김밥릴레이 퍼포먼스는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그 간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남양주점프벼룩협회간 협조체계 구축하에 지역특색에 맞는 한 층 UP 된 나눔 재활용 문화의 장을 각 센터로 확대 개장한 것으로 내년도 전면시행되는 남양주시의 센터별 점프벼룩시장 확대 개장의 발판마련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호평․평내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