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기간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5년 병역처분기준 조정 등으로 보충역 자원이 급증함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소집이 지연되고 있어 장기간 소집대기자 학업공백 방지와 조기 사회진출 보장을 위한 소요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사회복무요원 활용의 최대 수요처인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주민이자 병역의무자인 사회복무요원의 적기 병역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소요창출을 요청 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복무관리 및 예산 등의 문제로 여전히 소요창출에 소극적인 부분이 있다. 특히, 의정부, 고양, 남양주, 파주시 등 상대적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요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관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의 빠른 병역이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