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1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 추진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의 효율적인 자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자문단은 철도 및 교통관련 교수 및 연구위원 과 시의회 의원 등 8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시까지 의정부시의 효율적인 대안 마련 등을 위한 자문활동을 실시한다.

 

자문위원들은 광역철도 건설 관련 교통 및 철도분야의 노-하우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에 접목시켜 의정부시 입장에서의 대안을 검토해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일 자문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난 이후 자문위원들의 대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기존 노선 이외의 효율적인 대안노선 제시는 물론, 향후 운영비 부담을 대비한 운영비 절감방안 마련 등에 대한 고민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