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문화공감센터가 9일 '쿠킹스튜디오' 오픈식을 개최했다.

 

'쿠킹스튜디오'는 마사회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미 140여명의 회원이 3개월에 10만원 이하의 회비로 등록하고 전문 강사진에게 쿠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국내 유명 레스토랑을 벤치마킹한 '쿠킹스튜디오'는 모던한 디자인과 최신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70인치 대형모니터와 첨단 음향시스템을 설치해 강사의 강의를 빠뜨리지 않고 경청할 수 있다.

 

또 '쿠킹스튜디오' 앞에서 설치된 '커피스튜디오'는 바리스타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전 세계 커피 생산지를 알 수 있는 커피벨트를 포함해 커피나무, 커피체리, 생두, 원두, 로스터, 그라인더 등 다양한 용품을 전시·활용하고 있다.

 

마사회 뒷편에 마련된 야외공원은 노천카페로 사용되며 '쿠킹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음식과 '커피스튜디오'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마사회 의정부문화공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교육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사회로 거듭나겠다"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