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 6통 마을회관 일대 벽화>

<의정부시 호원2동 외미마을 골목길 벽화>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도심 노후 주택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 호원2동과 양주시 회천 1동은 노후 주택에 민간의 협조를 얻어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우성 의정부 호원2동행정복센터는 지난 11월 10일 부터 13일 까지 '우리 동네 색칠하기 사업'을 진행했다.

 

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호원2동에서 가장 낙후된 주거환경을 가진 외미마을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 스탠트에 신한대 디자인학과,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벽화를 그렸다.

 

또 양주 회천1동은 '감동 365'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덕정 6통 마을회관 일대 벽면 2개소에 대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감동365 위원과 5기갑여단 장병 등이 참여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두웠던 골목에 밝은 벽화를 그리면서 도심이 새롭게 살아났다. 주민들의 호응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