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17일 수험생을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미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7일 포천고 앞 노상에서 포천일고 남학생이 포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조기정 경위의 도움으로 아침 7시 20분경 포천고등학교에서 포천일고로 무사히 이동했다.

 

남양주 화도읍 마석고 앞 노상에서 판곡고 고모 여학생이 의정부경찰서 경비교통과 홍성일 경위의 도움으로 오전 7시 40분께 시험장인 판곡고로 신속히 이동시켰다.

 

양주시 덕정역 앞 노상에서 양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최명주 경위는 덕정고 고모 학생을 오전 8시경 수험장인 덕정고까지 1.2km를 순찰차로 이동시켰다.

 

파주 운정 한빛8단지 앞에서 교하고 여학생이 파주경찰서 운정파출소 유희수 경위의 도움으로 오전 7시 35분경 늦게 일어나 지각 위험에 처한 학생을 5km 떨어진 교하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파주시 조리읍 윤창아프트 앞에서 파주경찰서 조리파풀소 조명수 경사가 오전 7시 35분경 방전된 차량 때문이 이동을 못하고 있던 운정고 여학생을 10km를 수송해 시험장까지 무사히 입실 시켰다.

 

구리시 한진그랑빌 앞 노상에서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 유석종 경감은 오전 7시 15분 경 청학고 여학생이 탄 차량이 교통사고로 운행이 어렵게 되자 시험장까지 오토바이로 수송해 무사히 시험장까지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