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중 부정행위자가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 부정행위자로 총 1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행위자는 유형별로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7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4명 ▲종료령 후 마킹 2명 ▲기타 1명이다.

 

부정행위자는 현장에서 바로 퇴실 처분을 받았으며 조사 후 부정행위 사실이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은 무효가 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금일 오후 5시 40분 현재 4교시 중 한국사 응시자는 14만 6천 726명, 결시자는 1만 5천 771명, 결시율은 9.7%다.

 

또 탐구영역 응시자는 14만 3천 582명, 결시자는 1만 4천 583명, 결시율은 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