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서울․경기․인천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불법이동 및 소나무류 취급업체(자)에 대한 특별 집중 단속․계도활동 등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목재유통업체와 가공업체 등 소나무류(소나무․해송 ․잣나무․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확인,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여부 확인,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소지 여부, 기타 병해충 발생지 주변 소나무류 화목농가 사용 실태 등을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규정에 따라 위반 사항별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