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김성권)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의정부시 체감안전 성장기‘도담도담’ 홍보 책자를 26일 제작했다.

 

책자는 의정부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체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주관한 2016 스토리텔링마케팅 협력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4대 사회악 근절활동’을 주제로 응모하게 되었으며, 스토리텔링 전문기업(더필링 컴퍼니, 대표 양준필)과 전문가와 매칭된 후 발표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채택,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하여 ‘도담도담’ 의정부경찰서 체감안전 성장기 책자를 발행하게 되었다.

 

‘도담도담’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의정부시의 체감안전이 성장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홍보 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하였다.

 

책자 구성으로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업무 및 협력단체에 대한 소재를 발굴하여 인물,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의 피해사례를 각색한 사연과 경찰의 보호‧지원 활동,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조끼 등 경찰서 특수시책 등에 대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도담도담’ 책자는 7,000부를 책자로 제작하여 지자체, 학교 등 유관기관 배포 및 주민대상으로 배부 예정이며,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가족․학교․지역 등 우리 사회를 뒷받침하는 사회공동체와의 접촉 확대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여 어린아이가 안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향후 ‘도담도담’ 후속편을 제작, 치안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체감안전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