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청은 01월 26일(화) 10시 파주교육청 부설 다율방과후학교에서 파주시청 주민생활과 팀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방과후 교육 관련 유관기관장, 거점학교장이 모인 가운데 2009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인사말을 통해 김규성 학무과장은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방과후 교육의 협력이 이루어진 결과가 전년보다 훨씬 나은 성과로 나타나 보고회를 갖는 마음이 기쁘다.”며 인사를 대신하였다.
 
이 날 보고회는 파주교육청에서 1년 동안 진행해 온 방과후학교 사업 및 실적을 보고하였고, 특색 사업인 다율방과후학교의 동영상을 시청하며 방과후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보여 주었다.

이어 문산청소년문화의집, 교하청소년문화의집, 파주건강가정지원센터, 헤이리 영토문화관에서 학교와 연계하여 방과후학교 교육 사업을 실시한 내용을 보고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헤이리 영토문화관에서는 파주송화초와 연계하여 독도 교육과 탐방을 추진하여 독도 경비대와 자매결연 맺은 사례를 소개하였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파주초와 협약하여 다문화학생을 위한 방과후 교육과 이주여성의 방과후학교 강사 출강을 돕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방과후 교육 관련 사업 보고를 마친 후에는 2010 방과후 교육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및 협의가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학교에서 추진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로 일반화하는 방안과 지역사회 내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파주교육청에서는 중첩적으로 지원되는 각 기관의 방과후 교육 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홍보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헤이리 예술 마을 한상구 사무국장은 “파주 내에 교육 활동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보니 올 해에는 헤이리에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평생 교육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내었다.

2010에는 교육청과 학교와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