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오세창)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2017년 운영보조금 및 특성별 지원, 아동복지교사 등 효율적인 인력배치를 위해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내용은 시설환경, 종사자관리, 근로복지, 아동관리, 프로그램 운영, 회계 및 후원금 관리,  운영위원회 구성, 특성별 운영관리, 아동급식 관리, 자원개발 및 지역사회 연계 등을 점검하여 14개소 50건의 지적사항이 발생, 시정 조치한 상태이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종사자 공개채용 여부, 시설장 겸직 금지 및 상근 근무, 운영비 적정사용, 아동 급식 관리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차후 같은 지적사항 발생할 시 행정처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비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적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