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의장 박종철)은 2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가정을 찾아가 연탄나르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다소 포근한 날씨속에서 녹양동에 소재한 기초생활수급자 5가구에 3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을 함께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배달했다. 비록 몸은 조금 힘들지만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장수봉 부의장은  "연탄 한장의 무게가 3.65kg이므로 연탄 10장이면 우리의 체온과 같은 36.5kg 이다. “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는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