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포천전통술산업 특구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지난 12일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일동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관계자 및 주민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천 전통술산업 특구지정의 필요성 및 특구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포천전통술 특구는 내촌, 화현, 일동, 이동, 군내등 5지구 1만5천855㎢의 면적을 특구로 지정하며 전통술생산과 가공식품 기술개발 테마파크, 체험관등 술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산업특구의 명칭, 포천쌀을 주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는 문제, 특화 사업자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 등이 논의됐다.
이날 제시된 주민의견은 전통술산업특구 지정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