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지난 22일 경기도 및 일선 시·군들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완벽한 처리와 주민생활 편익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58일 동안 주민등록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통, 반, 리장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허위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자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주민등록 신고된 주소와 실제 주소 일치 여부 확인 등이 실시된다.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을 정리하고 거짓신고자와 이중신고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