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밸리댄스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지역 예선대회가 내달 7일 의정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세계밸리댄스대회 출전 대표선수 선발전과 함께 서울·경기지역 대회를 겸해 치러지며 의정부시 호원동소재 신흥대 벧엘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대한벨리댄스협회가 주최하고 (주)밸리댄스코리아 의정부가 주관하며 의정부시와 신흥대, (사)한국실용무용연합회, 경원일보가 후원한다.

대회는 솔로 및 그룹부문으로 그룹에는 유아부, 초등1부, 초등2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프로부등 7개분야가 있으며 100여개팀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일반부는 소속에 관계없이 밸리댄스에 관심있는 단체 및 개인이면 가능하고 프로는 협회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소지자에 한해 참가할수 있다.

초등부 참가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솔로부문에서는 세계적 실력을 갖춘 프로선수들이 다수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장 관람은 무료로 개인 및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 당일 오전9시30까지 입장하면 된다.

각 분야별 국회의장상, 시의장상, 예총상이 주어지고 대상수상자는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밸리댄스코리아 의정부의 손정희 원장은 "밸리댄스는 연령층에 구애없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 및 인재 배출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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