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녹지·농림지역 등이 상업,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는 등 용도지역 변경이 최종 고시됐다.

포천시는 지난 1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을 최종 고시하고 도시 및 비도시지역의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용도지역 변경으로 포천, 소홀지역 22만8천63㎡ 가 녹지지역 및 주거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으로 바뀌었고 선단지역 172만9천33㎡ 가 도시지역으로 새로 편입돼 1·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 녹지지역으로 변경됐다.

또 보전·생산관리 및 농림지역으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49만1천457㎡ 가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됐고 공장결정 이전 주택이 입지하고 있던 근린공원 1만1천820㎡ 가 해제됐다.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된 공장의 신·증설 및 근린공원에서 해제된 주택과 용도지역이 변경된 지역은 고시일부터 주택 증·개축과 변경용도지역의 각종 인·허가가 가능해진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