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지욱 관장)은 여성부가 선정한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사업인‘어울림 센터’로 선정이 되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된다.

여성장애인의 어울림센터는 이중적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역량강화사업과 고충 및 진로상담, 자조모임 결성을 통한 여성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의 발판이 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은 전국 20개소이며, 경기도의 경우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본 복지관이 거점기관으로 지정되어 여성장애인의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에 지정된 여성어울림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여성장애인들에게 종합적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 것에 환영하는 입장이다.

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여성장애인에게 다양하고 활동적인 전문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여성장애인의 인권 회복과 자연스러운 사회통합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