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기본법에 근거한 건강가정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7월 회정동에 개소한‘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둥지를 옮겨 3일 재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려 한지붕 아래 두개의 주민지원 센터가 새둥지을 틀게됐다.

건강가정사업은 가족관계 및 가정생활을 저해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기능을 강화위한 사업으로‘건강가정지원 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816세대의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방문교육 한글, 아동양육,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 발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은“건강한 가정이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주시 19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양주시 모든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줄 것”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