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제2청사는 내달 개교하는 신설학교에 대한 총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및 기자재 등도 점검했다.

지난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2청사 회의실에서 건설현장소장 등 학교 개교 관계자들이 모여 신설학교 개교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3월 개교학교는 안곡고, 경은학교, 와부고, 도농고 등으로 공사 진행별로 공정율을 점검하고 잔여공사, 예정공정, 개교 준비사항과 비품 납품일정 및 각 학교 애로사항 등을 협의해 개교에 필요한 전반적 업무, 세부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특히 학교급식과 친환경 시설, 음용수 준비, 화장실 사용 등 학생과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개교 준비를 꼼꼼히 확인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설학교에 대한 e러닝 교육기반 구축도 실시한다. 신설 7개교에 ICT활용 교육기반 구축과 교육정보화 기기 활용능력 신장을 위한 각종 기자재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신설학교와 학급증설 37개교를 합해 44개교에 영상기 화면 213대, 노트북 컴퓨터 461대, 프린트 63대, 학생 실습용 컴퓨터실 기자재 6실 등 총13억9500만원으로 해당학교의 기자재 선정위원회가 직접 구매한다.

2008.2.21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