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소득향상을 보장하는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평군은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원을 강화해 노인복지관만도 16억5천여만 원을 지원해 총 865명의 어르신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9개월 사업과 12개월 사업으로 나눠 올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9개월 사업의 경우, 참여 기회를 높이고 접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지원단을 파견해 접수를 진행한다.

 

12개월 사업의 경우, 노노케어(일상생활지원사업단)과 경로당급식지원(복지시설지원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가평군노인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1월 16일~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9개월 사업은 노노케어, 보육시설지원, 근린생활지원, 지역환경개선, 주정차계도, 여가생활지원 등 7개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 가평읍과 북면의 경우, 가평군노인복지관 2층에서 2월 1일~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북면지역은 북면사무소 복지상담실에서도 2월 3일 하루 동안 접수를 받는다. ▲ 청평면은 청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월 6일~7일까지, ▲ 설악면은 설악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2월 6일~8일까지, ▲ 조종면과 상면은 조종면사무소 1층 복지상담실에서 2월 14일~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월 22만 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접수는 9시부터 16시까지 받으며, 명함사진・주민등록등본・기초연금수령통장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가평군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일정시간 사회참여(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어르신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회참여(자원봉사)사업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가평군은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예산을 27% 상향 조정해 총 24억7,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군의 사회활동지원사업은 향후 대한노인회에서도 총 315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며 2월 하반기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