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연말연시 주민의 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주민·협력단체 등 합동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순찰활동을 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외국인밀집지역인 성생공단에서 지역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 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EBC헌병봉사대, 생활안전협의회, 어폴·녹색어머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등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가시적 순찰로 범죄 분위기 억제를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은 남양주경찰서 시책인 LED램프를 양쪽 어깨에 부착하고 성생공단 내 여성 1인 거주 및 원룸밀집구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주민과 접촉하는 가시적·주민 친화적인 도보순찰을 전개하였다.

 

또 남양주서는 각 읍·면·동별로 운영중인 자율방범대, 협력단체, 봉사단체를 지자체와 협업, 주민안전 연합대를 편성하여 분야별 범죄취약지역 등을 선정한 후 집중적으로 관내 범죄취약지역 개선과 방범활동으로 공동체 치안활동 강활로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전00 헌병봉사대장은 주민과 협력단체가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통해서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주 합동순찰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남양주경찰서는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합동순찰 뿐만 아니라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파출소별 주민소통 밴드 등을 통해 1:1 맞춤식 불편사항 민원응대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과 협력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만들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