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일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희망근로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모두 4천100여명이 희망근로를 신청하였으며 10여 항목의 배점표에 의거하여 750명을 선발하여 최종 배치하였다.

오는 6월까지 총 5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생산적 사업은 중랑천 정비, 공원산책로 정비, 자전거도로 관리, 저소득층 주거화경개선 등이다.

시는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하반기에는 의정부시 경상적경비 5%를 절감하여 12억여원의 예산으로 200여명을 선발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늘 행사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를 위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전수칙준수 선서를 통하여 재해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서약하고 다짐하였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흥재 안전보건팀장의 현장에서의 재해예방과 대처법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근로를 비롯하여 희망근로 청년인턴, 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난 2월에 개소한 의정부일자리센터를 통해 고용확대 정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