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경기연구원(GRI)에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여 2017년도 ‘경기도 동부지역의 미세먼지 관리방안’이라는 연구과제로 채택되었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미세먼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에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를 설치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49㎍/㎥에서 2016년 45㎍/㎥으로 도내 시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파악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과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저녹스버너설치사업 △천연가스자동차보급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통해 발생원 감축 노력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녹색성장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노력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을 마련하겠다.”라며, 미세먼지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지름보다 5분의 1정도로 작은 크기이고 초미세먼지는 20분의 1정도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아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는 등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