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아이코닉스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타요플레이타운에서는 지난 21일(토) 11시 지역맘카페 '호평내 맘 놀이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리마켓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시의 감성체험시설인 타요플레이타운도 홍보하고, 동네 상권 살리기에도 기여하고자 2016년 11월 26일(토)에 이어 2회째 진행되었으며, 200여명의 시민과 호평동, 평내동 내 상가 10여 곳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타요플레이타운과 호평내 맘놀이터는 참여업체의 협찬상품으로 채워진 럭키박스 판매 수익금과 상가에서 기부한 판매수익금 일부를 합친 60여만원을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요플레이타운은 시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호평체육문화센터 내에 약 176평 규모로 조성한 감성체험시설로서 2014년 3월 22일에 개소하여 연간 약 4만 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방문하여 영유아의 신체 및 감성발달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민은 일반요금의 50% 할인된 요금인 5,000원으로 2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은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타요플레이타운은 설 연휴에도 28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끼리 다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