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의정부 등 경기도 30여개 시군에서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 녹양동 하나님의 교회는 24일 녹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과 떡국, 떡, 라면 등 식료품을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측은 물품전달과 함께 "지역 내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가족 같은 마음으로 늘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 외로워하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에 이정숙 녹양주민센터장은 "항상 꾸준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원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속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경기도 소재 교회들은 이날 동시에 각 지역 주민센터를  동시에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위문품 뿐 아니라 그동안 이미용 봉사, 노인용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위문, 연탄배달,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ASEZ 전 세계 캠퍼스 정화활동’을 열어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 80개 대학 캠퍼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016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과 함께 같은해 12월 1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교회 최초로 초청받아 참석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해온 모든 인도주의적 활동은 어머니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