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24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생활안전연합회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과 공동체치안 활동 활성화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생활안전연합회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찰추진업무 소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및 의견을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동체치안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치안간담회를 통해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2016년도에 치안성과 종합평가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공동체치안 활동이 성과우수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과 공동체 치안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주민 10% 참여 주민안전 프로젝트’ 등 시책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민·관·경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생활안전연합회는 취약지역 합동순찰, 여성안심거울 부착, 관공서 주취소란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서와의 협력활동을 추진, 경찰의 지역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신임 생활안전연합회 조광자 회장은 “현재 남양주경찰서가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시행하고 있는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 ‘스마트여성안심 스위치’  등 시책 추진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든든한 파트너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활동은 경찰만의 힘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고 설 명절을 앞둔 지금 민·경 협력치안 활동이 더 필요한 시기이고, 2017년에도 주민·지자체·협력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