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두천시 유림호텔에서 주한미군과 동두천 지역간 우호증진 및 유대강화를 위한 2010 한미친선협의회가 열렸다.

동두천시 한미친선협의회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 올바른 이해촉진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시 조례에 근거, 설치됐다.

이날 친선협의회에는 한국측에서 위원장인 오세창동두천시장과 형남선시의회 의장 및 사회단체장등 16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측은 위원장인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과 산하 지휘관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미친선협의회의 활성화 의지를 다지고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하기위해 양측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동두천시와 미2사단간에 상호 발생하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동두천시와 미2사단이 협의하여 처리키로 했다.

협의회 위원장은 동두천시장 및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이며 시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장등 유관기관장, 동두천PTP회장, 관광, 음식협의회등 각 관련단체장등 16인으로 구성됐고 미2사단측은 산하 지휘관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