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월 월례조회에서 직원 훈시를 통해 “연초 시무식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바와 같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허브화를 이루고 행정텐미닛을 더욱 발전시켜서 세계 최고의 복지센터를 만들겠다. 그것이 바로 다음 주에 출범하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몇 십년 가까이 이어오던 지방행정의 행정체제가 과감히 현실에 맞게 바뀐다. 웬만한 인허가는 전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단속행정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전과 다르게 권역을 분산해서 행정처리가 이루어지므로 착오가 없도록 남은 일주일 동안 완벽하게 준비하고 자체 개발한 스마트네비게이션 등 인터넷행정프로그램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클라우스 슈밥의 저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인용하며 “지역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남양주시는 8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수요 맞춤형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도시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김영철⋅유영례 부부가 지역인재 양성과 나눔문화 유공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시민 38명과 공직자 14명의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달 6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등 2단계 5개소가 개청하면서 행정복지센터를 전면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