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2월 10일, 의정부시 소재 한서중앙병원을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위촉하였다.

 

‘병무청 지정병원’ 제도는 과거 허위 진단서 발급으로 인한 병역면탈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병역판정검사 신체등급 판정에 참조가 되는 진단서의 엄격한 발급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어 현재 전국의 270여개의 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수시평가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이번 지정병원 추가 선정으로 의정부시와 인근지역 병역의무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진료병원을 선택하고 병무용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한서중앙병원이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관내 지역에 지정병원 및 위탁병원을 추가 선정하여 병역의무자의 편익증진은 물론 신속, 정확하고 효율적인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여건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