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로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경찰, 금융기관, 협력단체 합동으로 가두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출근시간대인 7시 30분부터 퇴계원 주요 도로에서 퇴계원파출소 지역경찰, 4개 금융기관 관계자,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 밀집 장소와 주민통행이 많은 주요도로를 행진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과 안전운전 등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3대 반칙행위는 일상생활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고 국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교통·사이버반칙행위를 집중 예방단속활동을 통해 법과 원칙이 바로선 건강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3대 반칙행위 중 생활반칙은 국민생활을 위협하고 사회 구성원간 통합을 저해하는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를 3대 생활반칙으로 선정했다.

 

교통반칙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비난가능성이 높은 대표적 위반행위인 음주,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을 3대 교통반칙으로 규정했다.

 

사이버반칙은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인터넷먹튀, 피싱사기, 사이버명예훼손·모욕 등을 3대 사이버반칙으로 선정하여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퇴계원지점장 이00은 “여전히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금융사기범죄에 대해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많은 홍보로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며 앞으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3대 반칙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준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