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9일부터 23일일까지 호원동 회룡역일대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보행과 차량통행에 위협을 주는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등의 불법입간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3차례에 걸쳐 야간단속을 병행했다.

 

1주차에는 자진철거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2주차에는 적발된 52개 업소를 상대로 계고장을 배부, 지난 23일에는 충분한 자진철거 기한을 주었음에도 철거되지 않은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 20여개를 호원파출소와 합동으로 수거 조치했다.

 

김장호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장은 "그동안 계도 위주로 정비를 해왔으나 불법광고물이 줄지 않아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해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