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종항)에서는 8일 정기 월례회의에서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이봉훈 일동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1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재난복구와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년․소녀의 가정을 돕기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돼 아이티 어린이, 청소년 등 국민들이 안전한곳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