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연천군 관내 화재취약시설, 숙박시설 등 16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관계인 안전관리실태 등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확인 ▲소방 및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소방계획서에 포함된 업무수행 사항 ▲자체점검 적합성 여부, 다중이용시설·위험물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연천군민들이 안전하게 관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