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북부 지역에 있는 기업들에 대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지난 9일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의 환경오염개선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시설 설치 비용의 70%를 지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소기업, 축산업등 기업들은 기업당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 5천만원, 개선비용 3천만원내에서 총9억원을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30%를 자부담하고 이중 30%는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에서 저금리 융자를 받을수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동안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통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있다.

또 지원센터는 시·군들이 추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상기업을 선발해 환경오염방지시설 공사에 착공하고 ISO14001 인증 및 환경기술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2청관계자는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 설립으로 경기북부지역의 고질적 환경문제 해결과 기업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