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고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되는 신학기를 맞아 3월 9일 퇴계원초등학교 등교시간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친구야 "내 얼굴의 멍을 지워줘" 현장 캠페인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남양주경찰서는 꽃샘추위속에서도 퇴계원초등학교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해서 여성청소년과(계)장, 파출소장,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자치회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친구야 “내 얼굴의 멍을 지워줘”프로젝트는 남양주경찰서 학교폭력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멍든 학생 얼굴 이미지가 그려진 보드를 모자이크(퍼즐) 형식으로 나누어 부착하고, 이를 하나씩 떼어 내면서 스티커별 경품을 나누어주고, 모두 제거 시 환하게 웃는 학생 얼굴의 이미지 보드가 나타나는 학교전담경찰관-학생 간 참여식 홍보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전화‘117’홍보 및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 선물 증정 등 학생들 대상 눈높이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현장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학교폭력 예방 골든타임인 신학기에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학생들 모두가 희망과 즐거움 속에서 학교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