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3월말 이전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여 완전방제를 달성하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 피해지역의 중요 우선순위를 감안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협업하여 수동면 송천리 일부 권역에 직영영림단을 투입하여 1,117본 책임 방제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최근 신규 발생한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 일원 570본에 대하여 파주시와 적극 협의하여 적기에 방제 사업을 추진하였다.

 

방제방법은 훈증처리를 지양하고 전량 소구역모두베기 작업을 추진하여 수집산물에 대하여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파주시 사업지 주변에는 예방나무주사 및 서식처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감염목의 확산이 원천 차단되도록 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방제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이고 계획적인 방제로 피해고사목의 재발생 방지 및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산림병해충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