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일 구리시태권도협회(협회장 조현종)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드림몸짱’태권도 운동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장기에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필요한 균형적인 신체발달 관리, 비만조절관리, 다른 친구들과의 유대감, 친밀감 형성, 집중력 보강 등 신체적 정서적 함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리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구리드림스타트와 관내 태권도장 8개소와의 업무협약을 연결하며 재능기부를 통해‘희망을 나누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이 많은 갈매지역에 맞춤형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금번 협약으로 갈매 태권도장 4개소가 추가되어 드림아동들의 건강지수를 높일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종 협회장은“어려운 환경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태권도 재능기부를 통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후원하여 기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에도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무한돌봄 과장은“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해 주신 후원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값진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