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보다 평균 1.8%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구리시가 2.7% 상승폭 최고를 기록했고 양주시와 남양주시가 2.6%로 두번째를 보였다.
가장 인상폭이 적은 지역은 1.0%를 나타낸 포천시다.
경기북부지역의 표준지 상승률은 전국의 2.5%보다 0.7% 작고 경기도 전체 2.1%보다도 낮다.
구리시 및 남양주시의 경우 지난해 6월 갈매, 진건지역 보금자리 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상승을 원인으로 보고있고 양주시는 최근 택지개발의 활발한 진행으로 인한 지가 상승요인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관계인 의견 접수를 받으며 주민의견을 거쳐 5월말까지 결정, 공시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