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연천축산협동조합이 가축분요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제1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이 사업자가 돼 설치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2017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 퇴비화시설로 시설규모는 70톤/일이고, 총사업비는 국비 77억 등 총 110억원으로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에 세워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 환경부에 사업 신청해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부 재원협의, 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했다. 이번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 경기도 설치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향후 축산 농가들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축분을 위탁 처리하고 해당 처리시설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퇴비를 경종 농가들이 사용함으로써 가축분뇨 친환경 순환 시스템을 원활히 하는 등 가축분뇨 통합관리 정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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